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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우체국도 스마트폰으로 계좌 개설 뚝딱
서울에 사는 강모(42)씨는 최근 여윳돈 3000만원을 대구에 있는 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넣었다. 2년 만기 시 금리가 연 2.6%로 웬만한 은행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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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디지털 금융 혁신 가속 고객 찾아가 감성 소통
은행권 4차 산업혁명 “디지털과 실물, 생물학 기술의 융합은 우리가 대화하는 방식, 물건을 만들고 사고파는 방식, 공간을 이동하는 패턴까지 통째로 바꿀 파괴적 변화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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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의 국민연금 임대주택 투자 공약 논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문재인의 경제비전' 발표를 선언했다. 문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 개혁을 통한 '갑질' 철폐, 국민연금 공공투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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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금융센터 오픈, 스마트채널 활용 … 최적의 금융 솔루션 제공
삼성증권삼성증권은 지난 23~24일 ‘제1회 항공기금융콘퍼런스’를 개최, 글로벌 항공기금융 관계자와 국내 금융투자업 관계자가 원활히 네트워킹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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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배업계 생존 위한 몸부림] 물량 폭증하는데 배달맨은 부족하고···
매출 증가해도 이익 줄어 울상... 택배함 설치 등 소리 없는 전쟁 중 최근 일본 택배업계는 급격한 물량 증가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2월 16일 일본 최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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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공 방정식은 버려라, 상식 깨고 새 판을 짜야 할 때
#1. “지금까지 찾아주신 많은 손님의 두터운 정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9월 30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키와시에 있는 세이부 백화점 직원들이 정문 입구에서 일렬로 서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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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반퇴테크] 100세 시대 투자, 은행 창구 안 가도 된다 전해라~
천천히, 쉽게, 큰 글씨로. 반퇴시장이 금융권 고객유치 경쟁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5060’(나이 50~60대) 맞춤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니어용 모바일 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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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보내고 덜 뽑고…금융권 인력 감축 언제까지
“승진은 쉽지 않고, 버틴다고 퇴사 압박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퇴직금마저 줄어들 테니 희망퇴직 조건이 솔깃했다.” 한 시중은행 박모 차장(44)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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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은 옛말…금융권 감원 한파 올해도 이어진다
“승진은 쉽지 않고, 버틴다고 퇴사 압박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퇴직금마저 줄어들 테니 희망퇴직 조건이 솔깃했다.”한 시중은행 박모 차장(44)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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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첫 돌 맞은 써니뱅크…환전·자동차금융·핀테크 시장 확 바꿨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본점에서 ‘SunnyBank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과 써니뱅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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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미래 금융’] 내가 바로 움직이는 은행이다
100여년 간 별 다른 변화가 없었던 한국인의 금융생활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적인 금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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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현금 없는 사회] 거스름돈 계좌로 받고 교통카드에 쏙쏙 충전
지갑에서 현금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자주 사용된 결제 도구(결제 건수 기준)는 신용카드(39.7%)다. 현금(36%), 체크·직불카드(14.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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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7000만 모바일 고객 잡아라…‘손 안의 은행’ 주도권 경쟁
혜택 많고 편리한 모바일뱅킹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입출금이나 자금이체 거래의 비중이 42.7%, 조회서비스는 80.4%로 각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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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
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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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모바일 전용 상품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비대면 채널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송금뿐 아니라 대출도 모바일과 인터넷이 대세가 됐다. 이런 경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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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듯 적금 설계, 신용대출 신청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비대면 채널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송금뿐 아니라 대출도 모바일과 인터넷이 대세가 됐다. 이런 경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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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글로벌로 수익성 키우고, 핀테크로 국내 금융에서 아성 지킨다
김정태(왼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월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하나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보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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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⑭ 부부가 재산을 공동관리하라
[일러스트 김회룡]A씨는 최근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다. 남편은 재혼이라 나이가 훨씬 많았다. 재산을 정리하면서 상당한 유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전문직 종사자로 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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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잡는 기업, 돈보따리 잡는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올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204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7664억원 규모로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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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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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미래금융은 이종격투기…채널의 시대에서 시장의 시대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2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금융은 이종격투기처럼 장르에 상관없이 상대를 쓰러뜨려야 한다. 채널의 시대에서 시장의 시대로 옮겨가는 만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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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으로 현지화 강화한 KEB하나은행] 한류 핀테크로 ‘왕서방’ 계좌 열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중국 현지에서 1Q Bank를 시연하고 있다.KEB하나은행이 중국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 리테일 영업 지원 플랫폼으로 중국 내 현지화를 강화하고 리테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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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율 투명성 높여라” “시장 개입 안 했다”
한·미 재무장관회의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제이컵 루 미국 재무부 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 김춘식 기자]3일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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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핀테크·모바일로 중국 소매금융 파고 든다
중국하나은행 본점에서 20일 열린 ‘1Q(원큐)뱅크’ 출범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원큐뱅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중국에 진출한 국내 은행이 영업 전략